우리가 살아가면서 아픔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만으로 최고의 행복일 겁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건강이 나빠지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생소한 질환인 장직성 척추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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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은 척추와 천장관절 등의 관절을 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 질환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 척추 통증과 뻣뻣함
- 주로 척추의 아랫부분(요추와 천장관절)에서 시작되며, 점차 상부 척추로 퍼져나감
- 아침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운동이나 활동으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임
- 척추 강직
-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척추가 점점 굽어지고 강직되는 현상이 나타남
- 관절 통증 및 부종
- 무릎, 고관절, 어깨, 손목 등의 말초 관절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음
- 관절 부위의 통증, 부종, 운동 제한 등이 나타남
- 전신 증상
- 피로감,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음
- 눈 증상
- 홍채염, 포도막염 등의 안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음
- 심장 및 폐 증상
- 심장막염, 대동맥 판막 질환, 폐 섬유화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음
이러한 증상들은 질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개인차가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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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원인
- 유전적 요인
- HLA-B27 유전자의 존재와 강직성 척추염의 발병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음
-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0배 이상 발병 위험이 높음
- 면역 체계의 이상
-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생각됨
-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척추와 관절 등을 공격하는 것으로 추정됨
- 환경적 요인
- 감염성 질환, 스트레스, 흡연 등이 질병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이러한 요인들이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음
- 성별
- 남성에게서 더 호발 하는 경향이 있음
- 연령
- 주로 20-40대에 발병하지만, 더 젊거나 늦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음
이처럼 강직성 척추염은 유전적 요인과 면역학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검사
- 혈액 검사
- HLA-B27 유전자 검사: 이 유전자가 양성이면 강직성 척추염 발병 가능성이 높음
- 염증 지표 검사(ESR, CRP): 염증 수치 증가가 확인되면 강직성 척추염 진단에 도움이 됨
- 영상 검사
- X-ray: 척추와 천장관절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음
- MRI: 초기 단계에서도 관절 및 척추의 염증을 확인할 수 있음
- CT 스캔: 척추와 관절의 구조적 변화를 자세히 볼 수 있음
- 관절 천자
- 관절액 검사를 통해 감염 등 다른 질환을 배제할 수 있음
- 임상 증상 및 병력 청취
- 전형적인 증상인 척추 통증, 강직, 관절 증상 등을 확인함
- 증상 발생 시기, 경과, 가족력 등을 자세히 청취함
이러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의사는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하고 다른 질환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진단 과정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운동
- 관절 유동성 및 척추 가동성 유지
-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고 척추의 유연성을 높여줌
- 일상생활 동작 수행 능력을 향상시킴
- 근력 강화
- 척추와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을 강화시켜 통증 감소
- 자세 유지와 균형 능력을 향상시킴
- 유산소 운동
- 심폐 기능을 높여 전반적인 건강 증진
- 피로감 감소와 수면 개선에 도움
- 정신적 건강 향상
-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운동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스트레칭: 관절 가동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
- 근력 운동: 등, 복부, 다리 등의 근력 강화 운동
-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
- 균형 운동: 요가, 타이치 등의 균형 및 자세 교정 운동
운동 시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운동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강직성 척추염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 약물 치료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통증과 염증 감소
- 생물학적 제제(생물학적 DMARD): TNF-α 억제제, IL-17 억제제 등
- 기타 면역억제제: 메토트렉세이트, 설파살라진 등
- 운동 및 물리치료
- 관절 가동성 유지와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 요법
- 열치료, 전기치료 등의 물리치료
- 수술적 치료
- 척추 유합술: 심한 척추 변형이나 불안정성에 시행
- 관절 치환술: 고관절, 무릎관절 등의 관절 치환술
- 생활 관리
-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휴식
- 금연, 체중 조절 등의 생활 습관 개선
치료의 목표는 증상 조절, 기능 유지, 합병증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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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주사
- 생물학적 제제 주사
- TNF-α 억제제 주사: 엔브렐, 휴미라, 심파니 등
- IL-17 억제제 주사: 코센틱스, 탈츠 등
- 이러한 생물학적 제제 주사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증상 개선을 돕습니다.
-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
- 증상이 심한 관절에 직접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
- 관절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경막외 주사
- 심한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 경막외 공간에 스테로이드 주사
- 신경근 염증을 줄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근육 내 주사
- 근육 내 스테로이드 주사로 국소적인 염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사 치료는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되며, 약물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됩니다.
주사 치료만으로는 근본적인 질병 치료가 어려우므로, 운동 요법, 물리치료 등의 포괄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병원
- 류마티스내과
- 강직성 척추염의 주된 진료과
- 관절 및 척추 증상 관리, 약물 치료, 생물학적 제제 치료 등을 담당
- 정형외과
- 척추 변형, 관절 병변 등의 외과적 치료를 담당
- 척추 교정 수술, 인공관절 수술 등을 시행
- 재활의학과
- 물리치료, 운동 요법 등의 재활 치료를 담당
- 일상생활 동작 및 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를 제공
- 신경외과
- 척추관 협착증, 신경근병증 등의 신경학적 증상 치료를 담당
- 척추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시행
- 영상의학과
- 진단을 위한 X-ray, MRI, CT 등의 영상 검사 수행
이처럼 강직성 척추염은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질환으로, 류마티스내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가 협력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환자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진료과와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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