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의 증상 및 원인 알코올성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지방간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지방간의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 운동법 좋은 음식 알콜성 비알콜성
간은 재생이 잘 되는 장기로 절반을 절재해도 수주 내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단일 장기로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간 무게가 5% 이상 지방이 축적되면 의학 용어로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의 증상
지방간의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상복부가 불편하고 통증을 느낄 수 있고,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식욕감퇴,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이 나타납니다.
만성피로가 지속된다면 초음파 검사와 피검사를 통한 간기능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액검사 시 감마 지티피(GTP, GGT) 수치에 이상이 확인됩니다.
지방간을 진단받았을 때 당장은 별로 증상이 없더라도 아무 조치 없이 방치할 시 간경변증과 지방 간염,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방간에 대해서 소홀하게 대처해서는 안 됩니다.
무관심으로 두었다가 자칫 말기 간 질환뿐 아니라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방간의 종류와 원인
지방간은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으로 구분합니다.
• 알코올성 지방간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의 경우 일주일에 3병 이상, 여자의 경우 2병 이상 마시는 환자를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은 잦은 음주입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와 꾸준한 운동을 하면 서서히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연령과 증상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은 술 마시는 것과 상관없이 당뇨, 비만, 고지혈증, 같은 질환이 있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대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고 평소 술을 안 마셔도 마른 비만, 복부비만이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고열량, 고칼로리 섭취로 인하여 간 대사능력이 저하되면 간에 지방세포는 축척되게 됩니다.
이렇게 축척되어 누적된 지방은 여러 가지 해로운 물질을 간에서 생성하므로 간경변증과 지방 간염을 일으킵니다. 서구화된 기름진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로 인해 지방간 환자도 증가되고 있습니다.
지방간의 치료방법
대부분의 지방간의 원인은 알코올 중독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염증이나 간경변이 없을 경우 보통 2달정도 술을 끊으면 간이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비알코올성의 지방간의 원인은 비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있어 지방간 환자가 체중의 10%만 줄여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치료는 첫 번째로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인 사람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일 경우 치료 방법은 천천히 6개월 이상을 걸쳐서 체중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단시간 급격한 체중 감소는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운동 부족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일 경우 유산소운동이 치료방법입니다. 평소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발생하므로 최소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
지방간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기름진 음식들인 갈비, 삼겹살, 치킨, 장어 등과 패스트푸드나 단백질이 많이 들어간 보충제, 가공육, 소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그러면 지방간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음과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등푸른 생선
지방간이 있는 경우 육류보다는 생선류가 좋은데 특히 고등어나 꽁치, 연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들은 불포화지방산과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지방간 수치 개선을 도와주고 염증 억제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입니다.
2. 녹색 채소
지방간에는 무기질이 풍부한 시금치, 미나리, 부추, 브로콜리, 양배추 같은 녹색 채소들이 좋습니다. 녹색 채소들에는 간에 좋은 베타카로틴 같은 성분과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지방간을 없애려면 비타민이 많이 필요하므로 이런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3. 해조류
파래, 김, 미역 같은 해조류도 대사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해조류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축적을 줄여주고 장기능도 좋아지게 해서 전방적인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4. 구기자
한방에서 많이 쓰는 구기자의 베타인 성분은 간에 쌓이는 지방, 염증,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구기자차를 끓여 물 대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두부, 청국장
지방간이 있으면 고지방 음식 대신 고단백질 식단이 좋은데요, 두부와 청국장은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육류가 아닌 식물성 단백질이라서 소화도 잘되고 단백질 보충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자주 드셔도 좋습니다.
6. 녹차
녹차에 충분한 폴리페놀 성분이 소화 효소와 상호작용을 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분해를 억제시킵니다. 녹차 추출물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면 미토콘드리아 생성, 에너지 대사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활성화됩니다.
지방간은 잘못된 식이요법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과식과 야식을 줄여야 하며 규칙적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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