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와 티눈 생기는 원인 구별 방법 치료

사마귀와 티눈이 생기는 원인 구별법 제거 방법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사마귀와 티눈 생기는 원인 구별 방법 제거

사마귀와 티눈은 발에 주로 생기고 각질이 두껍게 변하는 비슷한 변화를 보여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쉽게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재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유사한 질환이지만 본질적으로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발병 원인, 경과, 전염성, 치료 예후 등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사마귀와 티눈
사마귀와 티눈

사마귀와 티눈이 생기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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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와 티눈 구별하기 

사마귀

사마귀는 인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감염된 피부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우리가 아는 형태의 사마귀가 생기는 것입니다. 

사마귀는 발바닥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이런 경우에는 체중으로 인한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피부 속으로 파고드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사마귀 조직이 안으로 들어가면 뿌리가 깊고 딱딱해지는 특징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마귀는 압력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라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입니다. HPV는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데 특히 피부 상처가 있거나 체내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침투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목욕탕이나 찜질방 등에서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인 탓에 신체 어느 부위든지 전염될 수 있고 여러 번 발생하기도 하며 증식 정도에 따라 크기가 커지기도 합니다. 손으로 만졌다가 바이러스가 다른 곳으로 옮겨 갈 수 있기 때문에 뜯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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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와 티눈

티눈

티눈은 굳은살의 일종으로 피부 특정 부위에 지속적이고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생깁니다. 대개 압력 범위가 좁은 발바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하중이 많이 실리는 곳과 발가락이 겹치는 부위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실제로 발가락끼리 마찰이 생길 정도의 작은 신발이 신었을 때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압력을 좁게 많이 받는 부위라면 티눈을 압력을 받지 않는 부위라면 다른 피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여러 개 집중으로 발생하는 사마귀와는 달리 티눈은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눈은 통증이 심한 편입니다. 압력과 마찰에 위해 발생한 티눈이 피부 속 신경을 누르고 있어 보행 시 통증과 염증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사마귀와 티눈의 구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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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의 증상과 종류

사마귀

사마귀는 인체 유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노출 부위인 손, 발, 얼굴과 같이 접촉이 잦은 부위에 잘 생깁니다. 바이러스 감염증이기 때문에 주위로 퍼지기도 하고 치료하면서 다 나은 듯 보이다가도 다시 생길 수가 있습니다.

사마귀가 뿌리가 깊어서 재발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나 사마귀는 조직 검사상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에 생기며 진피 이하의 깊은 층까지 침범하지는 않으므로 뿌리가 깊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사마귀 표면의 각질을 깎아 내면 아주 작은 크기의 까만 점들이 밀집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마귀 표면의 혈관 증식과 혈전으로 인해 모세 혈관이 점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은 점의 모양으로 피가 맺히는 현상을 ‘점상 출혈’이라고 하며 사마귀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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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마귀는 한 곳에 밀집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러스 전염으로 처음 발생한 곳 옆에 몇 개가 지속적으로 추가되어 나타납니다. 마치 연결된 섬들처럼 특정 영역에 집중되어 나타난다면 사마귀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간혹 통증이 없어서 방치하는 사례도 있으나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마귀와 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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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눈 사마귀 굳은살 차이점

티눈

티눈은 잦은 마찰이나 압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리적 질환입니다. 티눈은 모서리가 피부 안쪽으로 향하는 원추 모양의 각질 핵을 형성하고 마찰이나 압력이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다시 물리적으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티눈은 중심핵이 없는 굳은살로 나타나면서 표피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집니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굳은살의 특정 부위가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굳은살 속에 원뿔 모양의 단단한 티눈이 생깁니다.

티눈의 지름은 약 0.3~0.5mm 정도로 흰색 원뿔 형태로 증식하며 겉으로는 동그랗게 보입니다. 중심의 핵 부분을 절제하면 노랗거나 투명한 핵의 단면이 매끈하게 관찰되는데 핵에는 전염성은 없습니다.

티눈은 보통 봄과 같은 따뜻한 날씨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등산, 조깅 등 야외 활동이 늘고 자연스럽게 특정 부위에 압력이 더해질 일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티눈은 성장기 청소년이나 하이힐을 신는 여성, 군화를 신고 오랜 시간 행군하는 남성들의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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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 티눈 치료법 알아보기 

사마귀와 티눈의 치료 방법

사마귀와 티눈 치료의 핵심은 뿌리 제거를 해야 합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연고 처방이 되지만 다수의 환자들이 이미 각질층이 매우 두꺼워져 있거나 증상이 악화된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액화 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나 탄산가스 레이저 시술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상황에 따라 전지 소작법과 주사 요법 등으로 병합치료를 합니다.

냉동치료 

사마귀와 티눈은 저온에 약합니다. 냉동치료는 -196도의 액화 질소를 이용해서 급속 냉각하여 괴사시키는 치료법으로 환부에 동상을 입힌 후 서서히 녹여 세포를 파괴시키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파괴되고, 티눈의 경우 핵이 떨어져 나옵니다. 냉동치료는 1회 시술만으로 끝나지 않고 보통 1~3주 간격으로 최소 3~5회 치료가 필요하고,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인 괴사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지만,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해 통증이 적고 흉터가 적은 편이어서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적은 편이고 2차 세균 감염 위험과 재발 가능성도 낮아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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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냉동치료 다음으로 많이 활용되는 시술입니다. 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해 깊숙이 박힌 사마귀, 티눈이 있는 부위만 태워서 제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므로 신속한 제거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시술입니다. 뿌리가 남았는지 확인하면서 치료할 수 있고,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피부 깊이 침투하면서 통증과 출혈을 유발할 수 있고,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살이 아무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출혈로 인한 2차 세균 감염의 위험과 재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마귀는 깨끗하게 없어질 때까지 끝까지 치료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눈에 비해서는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티눈은 보통 2~3회의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자극과 압력에 의해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평소 생활습관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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