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과 원인 | 병원 치료 | 검사 | 약 | 자가 진단 8가지 | 군대

기면증 증상과 원인 병원 치료방법과 검사 치료 약 자가 진단 군대 등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이 보약이라고 하지만 환한 대낮에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쏟아지는 등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면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갑자기 잠이 많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수면 부족이 있고 수면 장애로는 기면증이 있습니다.

목차

기면증 증상과 원인 치료 검사 약 자가 진단 군대

기면증 증상과 원인
기면증 증상과 원인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 환자들에게는 잠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움에 대상이지만 너무 많은 사람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원하지 않을 때에도 졸음이 쏟아지고,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는 건 일상이고, 깨어난 뒤에도 비몽사몽한 상태가 지속되니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잠이 쏟아지는 데는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원인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잠이 많아졌다면 기면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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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이란 무엇일까?

기면증이란 다양한 수면장애 종류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기면증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를 때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진단을 받는 환자는 1만 명이 되지 않습니다.

기면증 증상이 있는 경우 늘 피곤함을 느끼고 자꾸 졸리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기면증의 증상은 청소년기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을 하거나 길을 걸을 때도 수시로 이런 일이 생기게 되면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기면증 증상과 원인 

기면증 증상과 원인
기면증 증상과 원인

기면증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수면발작 – 낮 시간에 심하게 졸린 것이 대표적인 기면증 증상입니다. 특히 잠이 들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몽롱하거나 졸음이 몰려옵니다.

2. 탈력발작 –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근육 힘이 빠지는 증상을 탈력 발작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탈력발작은 잠시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처럼 약하게 올 수도 있고, 몸이 완전히 풀어져 맥없이 주저앉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웃거나 화날 때, 놀랐을 때처럼 강한 감정 변화와 함께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일어납니다.

3. 입면환각 – 잠들 때 환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을 입면환각이라고 하는데, 잠에 들기 전 렘수면 때 꿈에서 보는 듯한 형체를 보거나 환청이 들려 공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수면 마비 – 수면 마비는 대게 가위눌림으로, 잠을 자다가 몸을 잘 못 움직이는 상태를 1~2분 지속하게 됩니다.

기면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유전적인 요인,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기면증이 발병하는 데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연구로는 뇌내 호르몬의 일종인 하이포크 레틴 부족을 유발하는 질환 또는 상황이 기면증의 원인이라는 연구가 유력합니다. 

하이포크 레틴은 사람의 뇌를 깨어 있도록 하며 꿈꾸는 수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기면증 환자의 경우 하이포크 레틴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 대체로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이포크 레틴을 만드는 세포 역시 기면증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있으며, 기면증의 탈력발작을 보이는 환자에게서는 하이포크 레틴 농도가 특히 더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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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치료 검사 약 알아보기

기면증 검사로는 수면다원검사와 수면잠복기 검사가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 – 밤 수면 동안의 뇌파와 호흡, 근육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기면증 환자의 경우는 수면 시작 시간이 감소되어 있고 통상 렘수면이 수면 후 90분 정도 경과한 이후 나타나는 것에 비해 15분 이내 매우 빨리 나타나는 입면 후 렘수면을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잠복기 반복 검사 – 정상적으로 깨어 있는 낮 시간 동안 2시간마다 반복해 수면 잠복기와 입면 후 렘수면 여부를 평가하는 검사로 기면증 진단에 가장 핵심적인 검사입니다.

검사를 시행하는 방법은 수면다원검사를 우선 시행한 이후, 다음날 오전부터 2시간 간격으로 낮잠을 자도록 해 5번의 평균 수면잠복기가 8분 미만이면서 2회 이상 입면 후 렘수면이 보이면 기면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은 제때 진단해 적절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가 병행된다면 정상적이 생활 유지가 가능합니다. 각성을 유지시키는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이나 렘수면을 억제하는 항우울제 등으로 기면증의 상당 부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낮 졸림증은 환자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물치료에 있어 ‘약효 지속 시간’이 중요하게 고려가 되는데 최근에는 10~15시간까지 오랜 시간 약효를 유지해 주는 기면증 치료제도 있습니다. 

기면증 자가 진단 군대

기면증이 의심된다면 다음과 같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기면증 증상과 원인
기면증 증상과 원인

8가지 문항을 읽어보고 졸지 않는다면 0점, 가끔 졸음에 빠진다면 1점, 종종 졸음에 빠진다면 2점, 자꾸 졸음에 빠진다면 3점으로 점수를 체크해 봅니다. 총점이 11점 이상이라면 기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부터 겨우 병역판정 검사 면제(5급) 항목에 정식으로 추가된 질병입니다. 그전까지는 따로 신체검사 질병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3급을 받고 입대했다가 의병 제대하는 사태도 많았습니다.

숱한 기면증 환자들과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국가에 청원한 결과 2010년부터 정식으로 질병 목록에 추가되어 최대 5급 판정을 박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기면증으로 4급 판정을 받은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훈련소 및 예비군이 면제됩니다. 

📌기면증 군대 면제되나요? 

아직까지도 기면증 같은 겉으로 표가 나지 않는 질환의 경우는 병으로 인식하지 않는 의사가 많습니다. 병무청 신체검사는 담당자의 재량에 의해 등급이 결정되는 구조라서 3급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면증은 평생 완치가 어려운 희귀 난치성 질환입니다. 기면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 진행돼 일상에서도 갑자기 잠이 드는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면발작 외 증상은 기면증과 연결 지어 생각하지 않아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면증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하루에 7~8시간 정도 수면을 잘 취해주고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을 잘 경우엔 점심 식사 후 10~20분 정도로 짧게 자는 것이 좋고 나무 잠이 올 때는 일찍 자는 습관을 키워주고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졸음이 올 때까지 기다린 후 푹 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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